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에 표정을 불어넣는
디자인 꽃병
동글동글한 라인과 머리에 달린 손잡이가 귀여운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거실 수납장 위에 놓은 소품은 스페인의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곳곳에 뚫린 구멍에 꽃을 꽂아 플라워 스타일링을 자유로이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아티스트의 독창성 덕분에 공간에 위트가 더해진다.
info.
꽃병은 하나만 두었을 때보다 여러 개를 함께 매치하면 오브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디자인이 독특한 작가의 작품이라면 덩그러니 하나만 놓는 대신 소재, 라인, 컬러, 크기 등의 요소 중 한두 가지를 통일해 여러 개를 놓으면 공간의 표정이 훨씬 풍부해진다. 모마온라인스토어(www.momaonlinestore.co.kr)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제작한 디자인 꽃병을 만날 수 있다.
벽면을 채우는 몽환의 세계
빅 사이즈 사진 액자
빛바랜 사진 속 만개한 작약을 찍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사진 작품으로 꾸민 다이닝 룸. 150×190㎝ 사이즈의 큰 컬러 사진이지만 채도가 낮아 화이트 벽과 블랙 가구의 심플한 배경에 세련되게 융화된다.
info. 화이트 벽이라면 갤러리처럼 소화해낼 수 있는 작품의 범위가 넓어 프레임 없이 이미지를 최대화해도 멋스럽다. 만약 벽에 컬러가 있다면 프레임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우드보다는 블랙이나 화이트 컬러의 알루미늄 프레임이 작품을 간결하고 돋보이게 만든다.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주는 작가의 사진 작품은 사진 전문 갤러리에서 판매한다. 네오룩(www.neolook.net)이나 김달진미술연구소(www.daljin.com)에서 사진 전시회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개라지 세일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 구입이 가능하다.
평범한 주방이 예술공간이 되는 날,
디자이너 주방 소품
유려한 곡선과 강렬한 컬러가 평범한 주방 분위기를 확연하게 바꾼다. 워터 저그는 미국의 유명한 모마박물관에서 판매되는 작품으로 알루미늄 기반에 세라믹을 주재료로 만들어 튼튼하면서도 가벼워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info. 아트를 실용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자신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에서 자주 사용하는 작은 소품부터 시작해본다.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라야 유용하다. 독창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디자인 작가들의 소품은 서울시 주최 디자인제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디자인태그(www.designtag.co.kr)에서 판매하며, 도자기로 만든 식기와 다기 등의 전통 작품들은 이도(www.yido.kr)에서 전시 판매한다.
그로데스크한 멋으로 공간을 지배하는
아트퍼니처
파충류 패턴이 프린트된 다양한 사이즈의 가죽을 자유롭게 조합해 만든 암체어의 그로데스크한 매력이 공간을 압도한다. 개성이 강한 소파라면 거실을 많이 차지하는 풀세트 소파보다 기존 소파에 포인트로 하나 정도 더하는 것이 좋다.
info. 가구의 부피가 크면 컬러와 디자인이 두드러져 기존 공간과 어우러지기가 어렵다. 대신 차분한 컬러를 선택하되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골라볼 것. 어색함 없이 은근히 눈길을 끌어 아트퍼니처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aA 디자인 뮤지엄(02-722-1211)에서는 빈티지한 멋이 돋보이는 아트퍼니처를 눈으로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어 좋다. 서울옥션(www.seoulauction.com)에서는 경매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리지널 아트퍼니처의 구매가 가능하다.
꽃향기 그 이상의 생생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디아섹 액자
편안한 베이지 톤의 거실에 진한 퍼플 컬러의 꽃 사진 액자가 눈길을 끈다. 크기와 색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을 정도로 사진 액자의 임팩트가 강하지만 채도가 낮고 주제가 간략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다. 사진 속 꽃은 향은 없지만 확대된 사이즈를 통해 강조된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으로 공간을 특별하게 만든다.
info. 거실이나 침실 등 햇살이 직접 드는 방향에 사이즈가 큰 사진작품을 들인다면 유리 대신 디아섹으로 마감한 사진을 선택한다. 디아섹 액자는 아크릴과 사진을 특수한 화학 물질로 접합한 뒤 복합 패널로 고급스럽게 마무리한다. 유리 액자에 비해 햇살이나 실내 요소들의 반사가 적어 작품을 온전히 즐기기 좋다. 사진의 선명도를 높여 사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논현동 가구 거리의 쇼룸이나 ONE AND J. 갤러리(02-745-1644) 등의 사진 갤러리에서 공간에 어울리는 디아섹 사진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간결한 디자인이 만나 연출하는 색다른 조화
체어 & 조명
컬러가 다른 의자와 크기가 다른 조명을 더해 완성한 유니크한 코지 코너. 의자는 로봇 공정을 이용해 철판에 볼륨을 넣어 금속이라는 물성이 주는 차가운 느낌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간에 보다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다.
info. 조명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아이템. 이노메싸(www.innometsa.com)에서는 북유럽풍의 간결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가 돋보이는 조명을, 홍대에 위치한 상상마당(www.sangsangmadang.com)에서는 톡톡 튀는 신진 작가들의 아이디어 조명을 구입할 수 있다. 가회동에 위치한 종이나무 갤러리(jonginamoo.com)에서는 한지공예가들이 수작업해 만든 푸근한 느낌의 한지 조명을 전시 판매한다.
획일화의 틀을 깨고 날갯짓하는 아름다움
리사이클링 아트 소품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나비의 날갯짓을 연상시키는 오너먼트. 답답하고 무거워지기 쉬운 겨울 실내 공기가 따스하고 포근한 봄기운으로 바뀔 듯하다. 나비 오너먼트의 기본 재료는 다름 아닌 이 나간 접시. 버려지는 물건이 새로운 작업을 통해 리사이클링 아트 제품으로 재탄생됐다.
info. 소재가 주는 재미가 상당한 위트 넘치는 작품이 바로 리사이클링 아트. 달걀상자, 스티로폼, 천막, 광고판 등등 쓰고 버려지는 재료를 사용해 기존의 용도를 뛰어넘은 의외성이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더 많은 리사이클링 아트를 만나고 싶다면 서울디자인마켓(www.seouldesignmarket.com)을 방문하면 세계 아티스트들의 손으로 재탄생한 기발한 리사이클링 아트를 만날 수 있다.
갤러리처럼 감각적인 공간 연출
사진 패널
은은한 모노톤 식물 사진 패널로 거실이 한층 더 편안해졌다. 공간에 여유가 있어 여러 개의 작품을 걸 때는 여러 이미지가 충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작품을 똑같은 크기로 나란히 걸거나 비슷한 분위기 작품을 선택하되 프레임과 몰딩의 스타일 및 크기를 다르게 매치해 감각 있게 연출할 수도 있다.
info. 하우갤러리(www.howgallery.com)에서는 프랑스 사진작가 로베르 두아노의 사진 작품을 비롯해 고흐, 드가, 키스하링, 마그리트 등의 작품을 패널로 제작해 판매한다. 원하는 작품으로 패널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하우갤러리 같은 갤러리 사이트의 작품 출력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아트샵(02-584-3567) 등에서 사진이나 그림 작품을 구입한다. 전문 화방에서 작품 크기를 고려해 원하는 크기의 캔버스를 구입한 다음 타카나 77스프레이 접착제를 이용 작품을 캔버스에 고정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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